티키락카

1994년 10월 15일 개봉 했던 포레스트 검프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배우 : 톰 행크스(포레스트 검프)

조연 배우 : 로빈 라이트(제니),게리 시나이즈(댄 테일러),

               미켈티 윌리엄슨(벤자민 버포드 부바 블루),샐리 필드(검프 부인)

줄거리 

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가 75이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적이며 다리마저 불편했던 포레스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무엇이든 희생하는 남부의 여인이다. 포레스트는 보통 사람보다 좀 아둔한 자기에게 친정히 대해주고. 나중에 동반자까지 된 친구 제니를 만나 학교를 무사히 다닌다. 어느 날 악동들의 장난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바람처럼 달릴 수 있는 소질을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도 미식축구 선수로 가게 되고 급기야 대학에까지 축구 선수로서 입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아 온 제니는 언제나 자신의 꿈인 포크송 가수가 되기 위해 애쓰다가 대학까지 제적당하고 소위 히피 그룹에 끼어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닌다. 한편 청년이 된 포레스트는 대학 졸업 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에서 빠른 다리 덕분에 전우들을 구하는 공로를 세운다, 그 공로로 훈장까지 받고 제대한 포레스트는 전장에서 죽은 동료의 꿈을 좇아 새우잡이 어선의 선주가 되어 군대 상관이었던 댄 중위 와 함께 새우잡이 어선의 선주가 되어 군대 상관이었던 댄 중위 화 함께 새우를 잡아 큰 돈을 모으게 된다. 그즈음 어머니의 위독 사실을 알게 된 포레스트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댄 중위가 애플사 에투자해 큰 돈을 벌게 되자 병원과 교회 그리고 죽은 전우의 유가족에게 돈을 나눠주고 혼자 살며 제니를 기다린다.

(스포일러) 오랜 기다림 끝에 그를 찾아온 제니, 그러나 제니는 다시 떠나고 과거를 청산하려는 듯 포레스트는 전국 방방곡곡을 3년 동안 헤매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tv에서 포레스트를 본 제니는 그에게 연락해 아들이 있다는 것도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걸 알리고 둘은 결혼을 한다. 제니가 죽은 뒤 아들과 함께 사는 포레스트, 정상인 어느 남자보다 제니를 감싸주고 사랑했던 그는 각박한 세상에 사는 현대 사람들에게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고 사랑이란 의미를 다시 찾게 한다.

여기까지가 공식 줄거리 내용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면 이 영화는 14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인생과 시대적 사건 을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영화 속 사건 사고를 다 아는건 아니지만 대충 이야기하자면 

1) 장애인 차별 대우 문제 

2) 백인 과 흑인 관계 문제

3) 대통령 총살 사건 

4) 베트남 전쟁 등 

어떻게 14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 많은 사건을 스크린에서 보여줄 수 있는지 정말 이 영화를 만든 감독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제니를 찾아가는 길에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 벤치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다르게 주인공이 과거를 남에게 설명하면서 

전개되는 방식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내용 전개 가 엄청 빠르지만 중간중간에 검프가 

설명을 해주기때문에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며 볼수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 위에 사진처럼 유명 인사들이 나오는 장면 도 나오는데요 영화 중간중간에 이런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볼거리는 시대적 사건들과 포레스트 검프의 인생 

그리고 제니와의 사랑 이야기

영화에 모든 장면 장면을 설명드리고 싶지만 넘우 많기 때문에 

제 생각만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약 2시간 정도 검프에 인생을 보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데요

요즘 은 경쟁 사회다 보니 남을 이기는 방법만 배우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영화는 남을 배려하고 사회적 약자를 도와야 한다 하는 뜻이 담겨 있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1994년에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요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